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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다녀왔다6_다시 이탈리아(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무라노, 부라노)여행 2026. 3. 28. 00:16
※ 4년 전 여행이라 지금과는 내용이 다를 수 있어요 ※
겨우겨우 스페인에서 비행기를 타고 밀라노로 복귀
사촌 동생집인 피렌체까지 가는 기차 시간이 남아 또 밀라노 구경했다
일단 너무 배가 고파 길피자 때림


Zia Esterina Sorbillo라는 유명한 튀긴피자집인데
피자보다는 칼조네 느낌이었다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길에 앉아서 먹음










그리고 또 미술관 감...
밀라노 두오모 바로 옆에 위치한 노베첸토 박물관
진짜 너무 피곤해서 그림 보다가 미술관 안에 있는 의자에서 쉬었는데
나도 모르게 깜박 졸았다...

바로 정신차리고 이동
노베첸토 박물관에서는 두오모를 위에서 볼 수 있다
두오모의 전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음

밀라노에 있는 라피올라(la piola) 레스토랑
밀라노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오소부코 라는 음식
저 뼈는 송아지 정강이뼈이고 노란밥은 샤프란밥이라고 한다
뼈찜 매니아로써 안먹어 볼 수 없는 메뉴
참고로 나는 이탈리아에서 맨날 환타 오렌지만 먹었는데
여기 환타는 우리나라 환타랑 다름
실제 과즙을 넣어서 색도 다르고 맛도 달라서 증말 맛있음
밥먹고 바로 기차타고 피렌체로 돌아옴


사촌동생이 홈메이드 샐러드랑 파스타해줌
저 치즈가 개 맛도리 킥임


유럽에서는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머리만 대면 잠듬
시차가 뭐죠..?
매일 일찍자고 일찍일어남
한국보다 더 건강한 생활 중
아침에 언니랑 동생이랑 자고 있을 때 나와서 산책~~~
동생 집 바로 옆에 강이 있는데 강둑에 앉아서 여유부림
진짜 행복했다

동생 집 바로 아래에 있는 레스토랑
여기도 유명 맛집이라서 밤에는 웨이팅도 있고 그럼
동생이 추천해준 토마토 파스타 한그릇
내가 좋아하는 리가토니 면에다가 치즈가 좍좍 늘어남
물 마시고 싶은데 생수는 뭔가 돈아까워서 탄산수 마셨다(..?)




동생이 데리고 와준 루프탑 바
운좋게 테라스자리 겟또
피렌체 두오모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였음

참고로 아래에서도 두오모 구경함

광장에 있는 회전목마도 구경
공포영화에 나올것 같은 느낌이지만 멋있음
운행을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불켜져있는거 보니 운행하는 것 같다



피렌체에 있는 중국음식점도 갔다
외국나가면 중국음식이 왜이리 맛있는지
마지막 그릇은 생선탕? 조림? 같은건데 사이즈가 어마무시함
내 얼굴크기도 만만치 않은데 쟤는 내 얼굴 네 개 사이즈임
당일치기로 베니치아 + 무라노섬 + 부라노섬도 갔다
기차타고 베네치아로 가서 바로 배타고 무라노 / 부라노 섬으로 들어감





우리는 무라노 섬을 경유해서 부라노 섬으로 들어갔는데
무라노는 유리공예가 유명해서 그런지 유리공장이 많았다
유리공장 지나가면 아저씨들이 유리공예하는 걸 곁눈질로 보면서 지나갈 수 있음
조그만 유리 거북이도 샀다
사실 무라노는 딱히 볼게 없어서 사진도 없는듯
무라노 섬에도 다양한 색상 건물들이 있었는데 부라노 섬은 훨씬 더 형형색색이었다
위에 사진들은 다 부라노
건물들이 장난감같고 귀엽다
언니가 각각 다른 색 벽들을 배경으로 사진찍어야 한다고 그게 유행이라고 했다
지금도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사진만 백만장 찍어줌

부라노까지 구경하고 다시 배타고 베네치아로 돌아왔다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에 올라갔는데

갈매기가 거의 모델이세요
부라노에서의 우리 언니보다 포즈 잘하는 듯하다

베네치아 걷다보면 베네치아 상징인 곤돌라와 줄무늬 옷 입은 사공 아저씨들을 마주침
곤돌라 타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 할아버지, 할머니이신듯


베네치아에서는 배가 이동 수단이다 보니 배 버스가 많았다
베네치아 이곳 저곳을 배를 타고 돌아 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다

지나가면서 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도 보고
(사실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멋있어 보이면 사진찍고 나중에 구글에 찾아봄)


산마르코 광장에도 감
그런데 여기도 공사중이었다...
기분탓인가 유럽은 공사중인 곳들이 많았다


그저 돌아다님


라 페니체 오페라 극장
안에 들어가는 봤으나 공연을 보지는 않음

아쉬운대로 기념품이라도 사가야지
베네치아까지 다 구경하고 기차타고 피렌체로 돌아오니 어느새 밤이었다고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머리 대자마자 취침

유럽여행이 거의 끝나가는데 언니가 피렌체 역사 투어를 예약해줬다
언니는 해외에 가면 랜드마크가고 역사 설명듣고 이런 걸 좋아한다
로마에서도 자기 혼자 투어돌고옴;;
투어 비용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마지막에 본인의 만족도에 따라 가이드에게 팁을 주면됨
(전세계 사람들 타겟이라서 영어로 가이드함)


그냥 여행왔다면 안가보고 지나칠 단테의집, 대학교, 극장 이런데 감
창문 생김새의 이유 이런것도 설명해줘서 올 흥미진진한데~ 했는데...
너무 오래돼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영어라서 기억이 안나는 걸수도.. 음음....


이제 곧 마지막이라 이것저것 다 찍는 중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밤
친척동생과 함께 유명하다는 스테이크집에 갔다
아쿠아 알투 acqua al 2 라는 스테이크집이다



하몽샐러드
고기만 있는것 같지만 안에 풀이 가득 들어있음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파스타 플레이팅이... 쉽지 않네;;

스테이크 플레이팅도 호락호락하지 않음ㅋㅋㅋㅋㅋ
여기 시그니쳐인가보다
발사믹 소스의 스테이크인데 버터와 먹으면 부드럽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맛은 만족스럽다
유명하다는 딸기 와인도 마셨는데 동생은 단거 안좋아해서 너무 달다고 함
나는 달달한 술 좋아해서 맛있었음
만족스러운 마지막 한끼였다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젤라또도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진짜 멋있는 기념품 가게 발견
그런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미 문을 닫았다...
운영시간 찾아보니까 내일 밀라노로 가는 기차시간보다 늦게 여네...
왜 이제 발견했는지!!!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tmi. 사촌동생이 사줬다. 두개나 사줬다. 헤헿 최고👍👍👍
그렇게 피렌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오전 일찍 밀라노로 향했다
밀라노에서 마지막 하루를 지내고 그 다음날 밀라노공항으로 가는 스케줄이었다

밀라노 가서 마트쇼핑도 조금하고
(이때는 한국에 누텔라 비스킷이 안팔때라 그것만 엄청 쟁여옴)



Osteria Papà Nicola 라는 식당에서 신기하게 생긴( 약간 애벌레처럼 생김) 바질 파스타와 라자냐를 먹었다

진짜 마지막으로 세번째 보는 밀라노 두오모
밤에 보는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이날 광장에서 기묘한이야기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음


다음날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 말펜사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찐막. 최종의 최종 젤라또
나는 개인적으로 젤라또 중에서 벤치의 젤라또가 제일 맛있었음
역시 대기업의 맛이랄까?
특히 멜론맛 최애임
그리고 나의 최애 유럽음료 환타 오렌지를 마시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벌써 유럽에 다녀온지 4년이나 지났으니 많은 것들이 변했을 것 같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나중에 유럽 다른 나라들도 가보고 싶다
유럽여행을 하며 여러모로 도와주고 재워주고 챙겨주고 했던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행일기를 마친다
* 제일 만족스러웠던 여행지는 바르셀로나랑 피렌체였음
유럽 여행기 끝~~!!!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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